이 상은 UN이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유엔경제사회처(UNDESA) 산하 공공행정 및 발전관리국(DPADM)이 각국의 공공정책을 평가해 준다. 올해 전 세계 각지 공공기관에서 각종 정책이나 제도 1344건을 응모했으며 권익위가 이번에 수상한 '공공행정의 부패방지 및 척결' 부문은 지난해 처음 개설됐다.
김영란 권익위원장은 "앞으로 금품ㆍ향응수수 외에 공직자의 이익충돌 상황 등 국민들이 인식하는 새로운 부패유형도 측정할 수 있도록 모형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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