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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팥빙수·스무디 등 여름메뉴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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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는 스무디 2종, 쉐이크 2종 및 팥빙수 3종 등 다양한 아이스메뉴를 본격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엔제린스노우는 엔제리너스커피의 여름철 대표 메뉴로 올해 ‘오렌지 스무디’와 ‘자몽 스무디’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총 18종의 다양한 메뉴를 보유하게 됐다. 입안 가득 상큼한 오렌지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오렌지 스무디와 새콤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자몽의 맛이 살아있는 자몽 스무디는 비타민 가득한 헬시 음료로 시트러스 향과 아이스 같은 청량감이 어우러져 여름철 상쾌함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각 5300원.
또 지난 2월 선보인 ‘스트로베리 쉐이크’에 이어 ‘바닐라 쉐이크’와 ‘녹차 쉐이크’도 추가로 내놨다. 향긋한 바닐라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룬 바닐라 쉐이크와 진하고 쌉싸름한 녹차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강조한 녹차 쉐이크는 부드럽고 달콤하게 입안에서 감기는 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각 5800원부터 6300원까지.

지난 4월 이후 한정 판매하던 ‘팥빙수’, ‘녹차빙수’, ‘베리빙수’는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된다. 고소한 곡물가루, 쌉싸름한 녹차, 상큼한 베리의 다양한 맛에 귀여운 당고를 얹은 차별화된 토핑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오후 4~5시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신 메뉴인 오렌지스무디와 자몽스무디, 바닐라 쉐이크, 녹차 쉐이크를 반값에 제공하는 ‘수현타임’을 운영한다. 특히 판매 수익금의 1%는 빈곤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개안 수술에 사용될 예정이어서 의미가 깊다.
더불어 신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하는 즉석 경품 이벤트를 통해 1등에게는 런던 항공권, 2등에게는 여수 엑스포 항공권 등 여행 시즌 혜택도 풍성하게 선사할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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