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은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과 월산동에 각각 303가구와 281가구 총 584가구를 5월 초 분양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들어서며 지상주차를 최소화하고, 사생활 침해를 우려 동간거리를 넓게 확보했다. 각 세대는 4베이 구조를 적용 개방감과 조망,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용적률 250%까지 가능하나 163%로 크게 낮춰 입주자 지분가치를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예정일은 2014년 4월이다.
'월산 우방 아이유쉘' 281가구 는 광주 남구 월산동 266번지 일대, 광주MBC 바로 아래쪽에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72가구 ▲117㎡ 67가구 ▲125㎡ 40가구 ▲183㎡ 2가구 등 281가구로 구성됐다.
분양대행사 신명환 팀장은 "월산동은 광주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그동안 수년째 공급이 없었다"며 "정주성이 높은 지역인 만큼 신규 아파트에 이전하고 싶어하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은 다음달 11일 서구 농성4거리 농성역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1577-2771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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