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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독도愛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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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현대증권 온라인사업본부장(사진 왼쪽)이 지난 1월5일 김점구 독도수호대 대표(사진 오른쪽)에게 독도사랑 기부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재형 현대증권 온라인사업본부장(사진 왼쪽)이 지난 1월5일 김점구 독도수호대 대표(사진 오른쪽)에게 독도사랑 기부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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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기금 적립·주식보내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화제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의 '독도사랑'이 10년째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의도 증권사에서도 한 가지 주제로 장기간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증권사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현대증권의 독도 관련 활동은 정평이 나있다.
현대증권은 지속적인 독도사랑 실천을 위해 '독도수호기금 적립', '독도로 주식보내기' 등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증권은 홈페이지 이외에도 'YouFirst 사이버독도' 홈페이지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독도수호기금은 고객이 은행에서 현대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계좌당 1000원씩 기금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지난해 7월 캠페인을 시작한 후 이번 달 24일까지 8539명이 참가해 853만9000원을 적립했다. 또 '독도로 주식보내기' 운동을 통해 고객이 보유한 주식을 온라인으로 직접 독도수호대에 기부할 수도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두 달간 '스펀지 이벤트'를 별도로 진행해 참여한 고객 이름으로 독도사랑기부금 200만원을 독도수호대에 전달했다. 스마트폰으로 월 10만원이상 적립식 펀드를 매수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자산관리 지원금 2만원을 지원해주는 이벤트로 이중 2000원을 독도사랑기부금으로 적립했다.
현대증권의 독도를 향한 사랑은 지난 2002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운영하던 은행연계지점인 '리베로지점'을 'YouFirst사이버독도지점'으로 개명하고 본격적인 독도 관련 사회공헌을 시작해왔다.

2003년 9월, 사이버독도지점 홈페이지 정식 오픈을 기념해 모의투자대회를 실시 한 것을 비롯해, 2005년에는 본사에서 독도관련 사진 및 자료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3300만원을 독도수호기금으로 조성해 독도수호대에 전달했고, 2006년 9월에는 독도용의 수비대 자손과 함께 울릉도-독도 탐방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현재는 본사와 전국 영업점에 독도 홍보물과 책자를 비치해 고객에게 배포하고 있다.

독도사랑 캠페인은 기금 모금 등 재정적인 공헌활동에 그치지 않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도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배포하기도 했다. 올해도 독도의 날(10월25일)에 맞춰 고객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현대증권은 2002년부터 독도관련 이벤트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면서 "독도 관련 행사는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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