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남구, 카자흐스탄 알마타시 의료관광 로드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7개 의료기관과 로드쇼 개최...23일부터 2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하반기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공동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강남구의료관광협회(회장 이병석) 소속 7개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로드쇼는 최근 들어 경제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카자흐스탄 부유층을 대상으로 심장과 혈관수술 암치료 척추 등 중증 질환 고객 유치를 위한 신흥 의료관광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강남구는 2010년부터 중국 북경과 천진, 광저우와 청두, 상하이와 항저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사하공화국과 하바롭스크 등에서 총 5회에 걸쳐 해외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관광 로드쇼

의료관광 로드쇼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행사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서울대학교병원강남센터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예송이비인후과 등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7개 의료기관이
제12회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 한국 홍보내 의료기관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은 ▲의료기관 홍보 설명회 ▲나눔의료봉사 ▲1:1 비즈니스 상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고 카자흐스탄 환자의 국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과거에는 주로 싱가포르와 유럽 의료기관을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한국의료기관을 선호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 강남구를 찾은 카자흐스탄 환자는 314명으로 2010년(106명) 대비 19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강남구는 지난해 5월 의료관광 블루오션인 극동 러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러시아 사하공화국(야크츠크)과 하바롭스크에서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사하공화국 정부와 의료관광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이같은 다각적인 노력을 해온 결과 지난해 2306명(2010년 대비 214% 증가)의 러시아 환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의료관광 로드쇼

의료관광 로드쇼

원본보기 아이콘

또 강남구는 새로운 의료관광 시장 개척을 위해 올 하반기에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에서 지역내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를 찾는 외국인환자의 편의를 위해 ▲의료관광안내센터운영 ▲표준진료수가제도 도입 ▲외국인환자 배상책임보험 단체가입과 강남구협력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 대해 현판을 제작,부착해 주는 등 제도적인 분야를 점차적으로 개선, 세계적인 의료관광 도시로 기반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