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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공동 4위 "내가 선봉~"<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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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챔피언십 둘째날 7언더파 '폭풍 샷', 무노즈ㆍ미야자토 '공동선두'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미나(31ㆍ볼빅ㆍ사진)의 스퍼트가 가장 돋보였다.

이미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카폴레이 코올리나골프장(파72ㆍ6421야드)에서 이어진 LPGA롯데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무려 7언더파를 몰아쳐 순식간에 공동 4위(5언더파)로 수직상승했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아자하라 무노즈(스페인)와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공동선두(8언더파)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나는 이날 첫 홀인 1번홀(파5) 버디에 이어 4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작성하는 초반스퍼트를 동력으로 삼았다. 그린적중률이 90%에 육박하는 '컴퓨터 아이언 샷'을 가동시키면서 거의 매홀 버디찬스를 만들었고, 이후에도 5개의 버디(보기 1개)를 보탰다. 27개의 퍼팅으로 물론 그린에서도 호조를 보였다. 선두와는 3타 차, 우승경쟁이 충분한 자리다.

한국은 강지민(32)이 11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공동 4위에서 우승 진군을 거듭하고 있고, 신지애(23ㆍ미래에셋)가 9개 홀에서 1언더파를 추가해 공동 7위(4언더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급루키' 유소연(22ㆍ한화)도 2언더파로 경기를 마쳐 공동 9위(3언더파)에 자리잡았다.
'나비스코 챔프' 유선영(26)은 박인비(24)와 함께 공동 14위(2언더파)에서 2개 대회 연속우승을 꿈꾸고 있다. 한국낭자군에게는 '골프여제' 청야니(대만)가 이븐파로 공동 9위에 멈춰있다는 사실도 반갑다. 청야니는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50%로 크게 떨어지면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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