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KT영동지사 별관 재개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코오롱글로벌 은 KT에서 발주한 420억원 규모 KT영동 비즈니스호텔 신축공사를 지난 16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의 강남 역삼동에 소재하고 있는 기존 KT영동지사 별관 자리에 지하6층, 지상14층 규모의 고품격 최첨단 비즈니스호텔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명경쟁입찰의 형태로 진행돼 7개의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입찰경쟁을 벌였다"며 "공사능력, 기술능력, 공사금액 등의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해당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코오롱호텔, 마우나오션콘도, 부산 씨클라우드호텔 등의 시공과 함께 운영사업까지 진행 중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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