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소주업계 3위' 무학 위기 처한 이유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부산과 경남의 대표 소주회사인 무학의 울산공장에 허가취소 예정통보가 내려졌다.

17일 무학은 부산국세청으로부터 울산공장에 대해 '허가취소 예정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무학은 하이트진로(참이슬), 롯데칠성음료(처음처럼)에 이어 소주업계 3위를 기록 중이다.

무학 울산공장은 용기주입 공장으로 술을 제조할 수 없기 때문에 완성된 주류를 공장에 반입해 용기에 넣는다. 그러나 무학 울산공장은 이를 어기고 직접 주정을 반입, 물과 첨가물을 섞는 방식으로 소주를 제조했던 것.

이에 대해 무학은 "제조절차상 위반사항인데 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며 "오는 26일 동울산세무서에 출두해 청문 절차에 응하고 이를 소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