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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출마자도 낙천자도 트위터서 투표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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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총선 투표일인 11일 오후를 넘기면서 트위터를 이용한 정치인들의 투표독려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는 물론 공천배제나 경선탈락 등을 통해 총선에 나서지 못한 정치인들도 투표독려에 동참하고 있다.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는 "방금 저도 투표했다"면서 "볼일을 본 것 같은 시원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같은 당 손범규 후보는 "지역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달라"고 했다. 같은 당 김성태 후보는 "후회없이 살아가자는 일념으로 일초 일분을 보냈다"면서 "덕분에 선거운동 잘 마쳤다. 먹고사는 문제만큼 더 소중한 일이 어딨겠는가. 민생의 가치를 가슴에 꼭 품었다. 꼭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천정배 후보는 다양한 트위터의 답글에서 "여러분과 함께 해서 행복했다" "투표하고 모두 행복한 저녁을 맞자"고 했다. 같은당 강기정 후보는 " 금일 투표는 오후 6시까지이다. 국민 개개인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시기 바란다"면서 "투표 참여율 70%가 넘어가는 19대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주변에 독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십 여년 이상 기른 수염을 깎은 통합진보당 강기갑 후보는 "양복입은 강기갑 투표 인증샷. 갑니더"라고 했다.

낙천한 새누리당 윤석용 의원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가슴이 아프지만 투표를 하고 왔다"면서 "지금 심정은 가요 '미워도 다시한번'이다"며 다양한 해석을 가능케 했다. 민주당 경선에서 떨어진 김진애 의원은 인증샷을 찍으러 다시 투표장에 간다고 했다.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선 정미경 후보는 "투표로 권선구민의 힘을 보여달라"고 했다. 탈당후 무소속으로 나온 이윤성 후보는 "게임중독에 빠져 영아를 살해유기한 20대 미혼모의 눈물. 사회약자를 보듬지 못하면 비극은 반복된다.무관심이 무섭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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