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오전 10시33분께 대학 내 간호학과 교실에서 수업 도중 총격이 발생해 경찰에 신고됐으며, 경찰 특수기동대(SWAT)가 출동해 사건을 진압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피해자가 한국인인지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 학교는 한국계 목사 김모씨가 10년 전 설립했으며 신학, 음악, 간호학, 동양의학 등 학과가 개설돼 있다. 김씨는 "사무실에서 30여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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