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에 따르면 21일 저녁 8시30분께 한인 강모(65)씨가 운영하는 수정사우나에서 강씨의 처남 박모(54)씨가 매형과 누나, 여동생 부부에게 총격을 가한 뒤 자신에게도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평소 강씨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과정에서 가족들과 불화가 잦았다는 주변 인물들의 진술에 따라 경찰은 범행동기가 금전문제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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