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유럽 증시가 1%대 약세로 마감되고 뉴욕 증시가 혼조마감된 가운데 아시아 증시도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 하는 모습이다. 일부 반등도 나타나고 있으나 보합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1만98.98로 30일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0.1% 밀린 856.62로 오전장을 마쳤다.
산업생산 감소 소식에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 화낙은 2% 넘게 급락했다. 도시바, 도쿄 일렉트론 등도 1~2%대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4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상항이종합지수는 0.4% 오르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0.1% 강보합 흐름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6% 하락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보합권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5%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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