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도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인규 KBS사장, 황병기 백남준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심노진 경기도의회 의원, 이경희 백기사(백남준을 기리는 사람들) 공동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백남준 연구와 전시의 중심인 경기도가 백남준 기념사업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기념사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 백남준아트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 노하우와 KBS의 매체 영향력이 결합하고 상호 협력과 역할분담을 통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기념사업의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미 백남준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굿모닝 미스터 백'(가칭) 3개년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백남준아트센터는 기념사업의 학술연구, 아카이브, 기념관 기획ㆍ구성, 백남준 예술상 등을 주도하고 기념행사, 기념관 건립, 캠페인 등은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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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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