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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옷 회사 (주)영프라자 충주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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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와 투자협약…용탄농공단지 터 1만760㎡, 건축면적 2673㎡ 기존공장 인수해 옮겨

영프라자 투자유치협약식을 갖고 양쪽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프라자 투자유치협약식을 갖고 양쪽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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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여성 옷 전문제조회사인 (주)영프라자가 충북 충주에 둥지를 튼다.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충주 용탄농공단지에 들어가기로 하고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26일 오후 충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종배 충주시장, 김헌식 충주시의회의장, 임병일 (주)영프라자 전무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영프라자는 40억원을 들여 충주용탄농공단지 터 1만760㎡, 건축면적 2,673㎡ 규모의 기존 공장을 사들여 지역의 여성과 다문화가정주부 등 150여명을 뽑아 여성용 정장 및 봉제의복을 만들 예정이다.

투자유치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한 양쪽 대표들.

투자유치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한 양쪽 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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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투자규모를 늘리는데 힘쓰고 공장시설을 갖출 때 지역업체 참여는 물론 현지에서 나오는 자재, 장비구매·사용에 최대한 힘쓴다.
충주시는 영프라자가 지역에서 펼치는 사업이 잘 될 수 있게 필요한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에 최대한 돕는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영프라자가 충주에서 임가공생산은 물론 자체브랜드 개발과 생산성이 올라가 세계적 의류전문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와 영프라자의 투자협약은 지역여성의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발전에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영프라자 관계자는 “국내 공장 터를 찾던 중 충주시공무원의 입지조건 설명 등 친절한 안내에 감동받아 옮기기로 했다”며 협약배경을 설명했다.

☞(주)영프라자는?
‘정직한 사람이 좋은 옷을 만든다’는 창립이념으로 여성 옷을 임가공하고 만드는 회사다. 2002년 중국에 진출, 국내·외 유명브랜드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고의 의류전문생산업체로 이름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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