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뮤추얼은 이날 파산보호 상태에서 벗어났으며 70억달러 규모의 채무 상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뮤추얼은 지난달 23일 델라웨어 파산법원으로부터 7개의 구조조정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모기지 재보험 사업부인 WMI 모기지 재보험(WMI Mortgage Reinsurance)을 포함하는 새로운 WMI 홀딩스라는 회사가 만들어진다. 워싱턴 뮤추얼의 기존 주주들이 WMI 모기지 재보험을 소유하고 워싱턴 뮤추얼의 현존 보통주는 무효화된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