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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뮤추얼 3년 반만에 파산보호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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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최대 저축은행이었던 워싱턴 뮤추얼이 약 3년6개월 만에 파산보호 상태에서 벗어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싱턴 뮤추얼은 이날 파산보호 상태에서 벗어났으며 70억달러 규모의 채무 상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 307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던 워싱턴 뮤추얼은 리먼브러더스 파산 10여일 후였던 2008년 9월26일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리먼브러더스도 지난 6일 파산보호를 졸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 뮤추얼은 지난달 23일 델라웨어 파산법원으로부터 7개의 구조조정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모기지 재보험 사업부인 WMI 모기지 재보험(WMI Mortgage Reinsurance)을 포함하는 새로운 WMI 홀딩스라는 회사가 만들어진다. 워싱턴 뮤추얼의 기존 주주들이 WMI 모기지 재보험을 소유하고 워싱턴 뮤추얼의 현존 보통주는 무효화된다.
JP모건 체이스는 워싱턴 뮤추얼이 파산보호를 신청한 직후 18억8000만달러에 워싱턴 뮤추얼의 은행 사업부를 인수한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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