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6~27일 이틀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교통수요 분산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교통량 감소대책 일환으로 수도권 거주 공무원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조정하고, 국토해양부와 서울시를 연계한 실시간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자동차 끝자리 번호가 짝수인 차량은 26일, 홀수인 차량은 27일 화요일에 운행하는 홀짝제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도는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민들이 자동차 자율 2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과, 대중교통 증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