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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회 사장, 올해 첫 출장 중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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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이 올해 첫 출장지로 중국을 택했다. 이는 향후 중국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크고, 전략적 중요시장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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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주 초 2박3일간 중국 베이징, 상하이를 방문하고 귀국했다.
이번 출장은 올해 중국 시장의 경영계획을 점검하고 중장기 성장전략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김 사장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매년 첫 출장지로 중국을 택해왔다. 중국 광고시장은 세계 3~4위권이며 2015년에는 미국에 이어 2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사장은 이번 출장기간 동안 베이징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모바일 제품전문샵 '삼성브랜드샵'을 둘러본 후, 제일기획의 중국법인인 제일 차이나가 전시 등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전자 샵 디스플레이 리서치센터' 등을 찾았다.

아울러 제일 차이나 임직원들과 만나 중국시장 중장기 계획을 보고받고,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독려의 말도 전달했다. 김 사장은 중국 2위 포털사인 Sohu.com, AEIOU 등의 경영진과도 만났다.
김 사장이 공식적인 출장일정으로 중국을 찾은 것은 지난 2010년 2월 중국법인 사무실 이전·개소식 이후 약 2년만이다. 지난해에는 중국 대신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첫 출장지로 택했고, 두바이, 러시아, 싱가포르, 유럽, 홍콩, 대만 등을 방문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그간 (김 사장이)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첫 출장지로 중국을 택했으나, 지난해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전 등과 맞물려 남아공지역을 우선적으로 찾았다”며 “통상 업무보고, 고객사 인사 등이 마무리되는 2월 말에 첫 출장을 떠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일 차이나는 지난해 중국 광고시장에서 전체 광고사 중 7위를 차지했다. 제일기획이 지분 100%를 보유한 제일 차이나는 삼성전자, 오리온, 한국타이어 등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광고를 맡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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