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대상 체험학습, 문화예술, 스포츠활동 등 264개 토요특 별 프로그램 운영
초·중·고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립과 창의적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내 35개 학교에 3억원 교육경비를 투입해 체험학습, 문화예술, 각종 스포츠활동 등 7개 분야에 걸친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각 학교는 오케스트라 요리교실 주말스포츠 환경동아리 등 그룹활동과 문화공연 관람, 가족테마놀이동산, 사물놀이 등 다양한 특기적성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구청사 2층에 설치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 토요·야간 강좌 운영에 따른 별도의 전담인력을 채용·배치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 자치회관도 유물과 유적을 찾아 떠나는 역사체험, 어린이 한문교실, 독서지도, 탁구교실 등 동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지역내 우수한 자원봉자들의 재능기부와 지역단체 회원들의 참여 등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야외활동도 계획돼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주5일제 수업으로 인해 학습의 장이 가정과 지역사회로까지 확대돼 학생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폭넓은 체험활동을 통해 21세기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 계발과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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