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배우 장혁(본명 정용준), 한지민씨가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부산 해운대에 있는 중견기업 오토닉스의 박환기 대표가 수상했다. 박 대표를 포함해 훈장 12명, 포장 8명, 대통령 표창 16명, 국무총리 표창 12명, 기재부장관 표창 223명, 국세청장 표창 299명 등 모두 570명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제조업의 수상 비중이 크게 늘었다.
수상자 603명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대출금리 우대, 철도운임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해는 '누가 세금을 많이 냈느냐' 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누가 자기 몫의 세금을 제대로 냈느냐'에 중점을 두고 선발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