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발표한 2월 이동통신 번호이동자 현황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달 SKT와 KT로부터 19만9181명을 자사 가입자로 끌어왔고, 16만7867명을 내줬다. 가입자 3만1314명이 증가했다.
반면 KT는 3만2천241명이 감소했다. SKT와 KT에 26만2555명을 내준 반면 23만314명을 유치하는 데 그쳤다.
SKT는 지난달 타사에 30만6700명을 내주고 30만7627명을 끌어들여 가입자 927명이 늘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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