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업체당 5000만원까지 대출…이자 중 2% 2년간 지원, 올해 4번 100억원씩 빌려줘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서민경제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경영개선자금 500억원 중 1차분 100억원이 27일부터 지원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대전지역 소상공인으로 3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있는 곳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이며 대출은 2년이 지난 뒤 한꺼번에 갚는 조건이다.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대전시가 내어주며 중간에 갚을 땐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 가격업소’는 이차보전율을 4%로 늘려 지원, 지역 내 개인서비스요금의 자발적 인하를 이끈다.
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자금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적격업체에 한해 주어진 추천서를 신용보증기관에 내어 신용보증서를 받아 대전시와 협약한 은행에 가면 돈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경제정책과(☎042-600-2213)나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42-864-0202)로 물어보면 된다.
한편 소상공인경영개선자금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4500여 업체에 1230여억 원, 이자지원금 64억원이 각각 지원됐다. 올해도 15억원의 이자지원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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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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