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KSD)은 22일 새로 선발된 초중고교 장학생 52명과 대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과 나눔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대학장학생들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임을 다짐했다.
초중고교생의 경우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수행에 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주로 월 10만~16만원을 지원하고 대학생은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학기별 200만원을 지원한다. 수도권대학 30명과 지방대학 30명이 대상이다. 학점은행제 대상자에게도 학기별 150만원이 수여된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전국의 초중고교생 330명과 대학생 60명, 학점은행제 30명 등 모두 420명에게 연간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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