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남동발전과 대우조선의 풍력사업 자회사인 드윈드, 풍력발전기 타워 생산 중소기업인 스페코 등 3사는 미국 중부 오클라호마 주에 40MW 규모의 '노부스(Novus)Ⅱ' 풍력발전단지를 공동 건설하기로 했다.
또한 노부스Ⅱ 건설과 함께 현재 드윈드에서 개발 중에 있는 80MW 규모의 노부스Ⅰ 풍력발전단지에 대해서도 남동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가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남동발전은 노부스Ⅱ의 운영 및 관리를, 드윈드는 터빈 공급 및 발전단지의 건설 관리를 맡게 되며, 스페코는 타워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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