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신이 입수한 서한에 따르면 이란의 사이드 잘릴리 핵협상 대표는 "우리는 건설적인 협력을 위한 무대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안건에 대해 대화할 준비가 돼 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미국과 EU 당국자들은 이란의 협상제의에 대해 언급을 거부하면서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EU와 공조 하에 국제은행간 자금결제통신망(SWIFT)에서 이란을 축출해 이란과 외부세계 사이의 금융망을 단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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