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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프랑스 TGV기술전문가 뽑은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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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기술향상 위해 ‘끌로드 조다’씨 채용…엔지니어링센터 소속 전기분야 전문직 요원으로 근무

코레일에 채용된 프랑스 ‘끌로드 조다’씨

코레일에 채용된 프랑스 ‘끌로드 조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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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프랑스 테제베(TGV, 프랑스의 초고속 열차) 기술전문가 ‘끌로드 조다(Claude Jodar·57)’씨를 채용했다.

코레일(사장 정창영)은 철도차량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113년 철도역사 이래 처음 철도차량 외국전문가 1명을 뽑았다고 16일 밝혔다.
‘끌로드 조다’씨는 프랑스 국영철도(SNCF)에서 30여 년 철도차량경험과 TGV기술을 가진 전문가다.

그는 2004년 4월 KTX 개통 때 고속차량 유지·보수기술을 우리나라에 넘겨주기 위해 2년 8개월간 코레일에 파견돼 일한 경험이 있다. 그는 ▲고장수리 매니저, KTX 유지보수 감독 (고양기지) ▲기술팀 매니저(SNCF 설비), 고속열차 유지보수 ▲기술자문, 기술교관을 위한 상호소통 프로젝트 개발 등의 일을 한 것이다.

고속철도차량의 핵심기술인 특고압 견인제동 제어기술 분야에 뛰어난 전문성을 갖고 있어 KTX기술 향상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1955년 8월 태생인 ‘끌로드 조다’씨는 지난 13일부터 코레일연구원 엔지니어링센터 소속 전기분야 전문직 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정진태 코레일 엔지니어링센터장은 “이번에 풍부한 철도경험과 TGV기술을 겸비한 철도차량전문가를 뽑음으로써 KTX기술력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면서 “전문성이 요구되는 기술 분야에 외부전문가를 적극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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