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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친환경 음식문화 특화거리’ 홍보 스티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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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소문동에 소재한 하이어댄(동소문동1가 46)의 임성훈 대표 자비 1000만원 들여 스마트폰 거치대 성북구청에 기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동 친환경 음식문화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공감을 표한 한 시민이 자비로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14일 성북구청에 기증했다.

주인공은 성북구 동소문동에 소재한 하이어댄(동소문동1가 46)의 임성훈 대표.
성북구 친환경 음식 자율참여업소 표지

성북구 친환경 음식 자율참여업소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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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대표는 "성북동의 한 음식점에 들렀다 ‘친환경 음식문화 특화거리’에 대해 알게 됐다"며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업소임으로 안심하고 식사를 해도 좋다’고 구청장이 보증을 서는 곳이어서 매우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제는 구청에서 주민을 위해 이런 일까지 찾아다니며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는 임 대표는 이 사업의 정착과 서울 전역으로의 확산을 바라는 뜻으로 친환경 음식문화를 알리는 홍보용 스마트폰 거치대 6000개(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성북구는 이를 친환경 음식문화 자율참여업소 이용객 등에게 전달해 성북동 특화거리를 홍보하고 친환경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성북구는 역사유적과 전통한옥이 많아 내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성북동을 친절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음식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한성대입구역에서 우정의 공원(성북동 275)에 이르는 약 1.8km 구간을 특화거리로 조성했다.

구는 이 곳 음식점 중 일정한 실천기준을 지키는 41곳을 친환경 음식문화 자율참여업소로 지정, 인증 표지판과 안내용 배너를 제작, 설치했다.

또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손 씻기 설치비 우선 지원 ▲시설개선자금 융자 ▲남은음식 포장용 푸드백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했다.

성북구 보건위생과(☎920-280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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