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토지신탁, 2011년 영업이익 627억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규사업 증가와 지방사업장 분양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국토지신탁은 2011년 영업이익 627억원으로 전년 대비 대규모 흑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41억원으로 20.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47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국토지신탁은 2010년 결산에서 특별대손상각비 증가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 2011년에는 활발한 영업으로 인해 영업수익이 증가했다.
또 지방사업장 분양호조로 차입금이 크게 축소되고 대손상각비도 감소, 회사의 수익구조와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특히 지난 2월2일 LH공사와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함에 따라 특별대손상각충당금환입액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 역대 최대이익을 달성했다는 것이 회사측 관계자 설명이다.

특히 이번 공시실적은 지난해부터 도입된 K-IFRS 재무제표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종전에 적용한 기업회계기준의 경우 영업이익은 804억원, 당기순이익은 614억원을 달성한 것이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신탁수수료 약정기준 수주액이 830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290%증가했고 향후 2~3년간 안정적인 영업과 수익실현이 예상된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