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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올해 매출 5조7350억원 '사상최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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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매출 5조3310억원, 영업익 3434억원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 전망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대비 1000억원 이상 높여 잡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매출액 5조7350억원, 영업이익 452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예상 유가와 달러-원 환율은 각각 $125/BBL(Mops 기준), 1070원/$로 전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A321-200 4대, B777-200ER 1대, A330-300 2대 등 당사 역사상 최대 규모 9대의 항공기(여객기 7대 도입, 화물기 2대 순증)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은 연간 매출액 5조3310억원, 영업이익 34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8%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9.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64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객부문은 소득증가, 원화약세의 영향으로 중국, 일본 등 단거리 입국자 수요가 증가했다"며 "유럽노선 증편, 하와이 신규취항 등 장거리 노선 확장 등으로 전년보다 수송객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년 영업활동 및 대한통운 매각에 따른 현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2011년말을 기준으로 차입금은 전년말대비 8194억원 감소한 2조6669억원으로 파악됐다. 부채비율도 86%포인트 하락하며 재무건전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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