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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한미 FTA시대, 중소기업에 새로운 길 열려"

최종수정 2012.02.09 06:00 기사입력 2012.0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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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는 9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대미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미 FTA 시대, 중소기업에 새로운 길 열렸다' 설명회를 개최하고 FTA 수혜 시장별 진출확대전략을 제시했다.

설명회 연사로는 미국 금융학계 원로학자인 박윤식 조지워싱턴 대학교 교수, 디팍 파텔 포드사 구매과장, 크리스 한 브래들리 인터내셔널 구매담당이사 등 FTA 관련부문별 업계 주요인사가 참가했다.
올해 미국 경제 전망과 우리나라 수출여건에 대한 발표자로 나선 박윤식 교수는 “경기 회복에 대한 희망적인 조짐도 있지만, 주택 경기 부진, 15.6%에 달하는 실질 실업률, 진정되지 않는 유럽재정 위기, 이란 핵개발에 따른 유가 불안정 등의 불안요소로 인해 본격적인 경기회복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한 상황인 만큼, 한미 FTA 발효는 한국산 구매에 인센티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대 수혜업계인 자동차산업 관련, 디팍 파텔 포드 구매담당 매니저는 “한미 FTA로 관세가 철폐되면 글로벌 아웃소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 완성차업체들이 한국부품 소싱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연비절감을 위한 친환경, 경량화 제품 수요가 늘고 있는 점도 한국기업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배창헌 코트라 정보조사본부장은 “한미 FTA는 무역 2조달러를 향한 출발선에 선 우리 경제의 견인차가 될 것이며 우리 기업들은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시장을 선점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코트라가 개최하는 '무역 2조달러 달성을 위한 글로벌 FTA 활용전략 설명회'의 첫날 행사로, 10일에는 '위기 속의 유럽시장, 그래도 기회는 있다', 13일에는 '떠오르는 희망, 신흥시장을 선점하라'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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