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일본 내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 23%에서 오는 2060년에는 39.9%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런 가운데 14세 이하 인구는 791만명으로 현재 보다 53%나 줄어들면서 노령층 비중 증가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일본 후생노동청도 가임 여성의 출산율이 오는 2024년 1.33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인구의 감소세도 지속돼 50년 뒤에는 현재 보다 30% 줄어든 8674만명 정도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인구 감소에서 한국도 예외가 아닌 만큼 정부 차원의 근본 처방이 조기에 나와야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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