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웨이 (대표 홍준기)는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989년 첫 출시 이후 20년 넘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일등 브랜드다. 1998년 업계 최초로 렌털 마케팅을 도입해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서 지속 성장했다.
정수기는 웅진코웨이 전체 매출의 약 55%를 차지할 만큼 효자 품목이다. 핵심기술은 '역삼투압방식'에 있다. 이 방식은 멤브레인 필터를 포함해 총 6단계의 필터시스템을 통해 세균, 바이러스는 물론 중금속, 유기화학물질, 발암물질 등을 제거한다.
지난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선보인 '스스로 살균 데스크탑 정수기(CHP-270)'는 안전한 자가살균기능으로 2011년 정수기 시장에 살균 트렌드를 만들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다. 세계적인 가전 기업인 미국 월풀, 독일 보쉬앤지멘스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을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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