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향토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지명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2008년부터 '한국지명유래집'을 연차적으로 발간하기 시작했고 31일 남한지역 지명유래집을 발간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지명유래집은 관련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관련학회 및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국토포털(www.land.go.kr)에서도 관련 책자를 다운받아 볼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지명유래집 발간을 통하여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명의 역사적 전통성을 보존하고, 조상의 얼이 스며들어 있는 지명을 바르게 사용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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