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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첫 해외출장은 일본..5월 홍콩, 11월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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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2월 8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지역은 요코하마와 도쿄이며, 주요 시찰내용은 방재대책, 친환경에너지 사업, 공공임대주택정책 등이다.

박 시장은 첫 해외출장인 일본행에서 비행기로 비즈니스석이 아닌 일반석을 타기로 했다. 또 동행할 공무원으로 과장 급 등 실무자들과 함께 순방에 나선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 인사개혁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실무자급 공무원이 똑똑해야 한다"며 "국외출장 등 단기성 연수들도 자주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한바 있다.
이번 일본 출장에서 처음 방문할 곳은 요코하마.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산사태나 홍수 문제가 발생한데 대해 시장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방재대책, 친환경에너지 활용이 잘 돼 있는 요코하마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공공임대주택과 원전사고 대응방안을 시찰하기 위해 도쿄를 방문할 것"이라고 일정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오는 5월 홍콩 산사태청도 방문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말에는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 초대 의장국 자격으로 바르셀로나를 다녀올 예정이다.

박 시장은 "현재 산사태가 심한 사고 위험지역들을 전수 조사 중"이라며 "홍콩의 경우 산사태청이 생길 정도로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데 이를 참고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힌바 있다.
지난 2010년 9월 서울시는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 초대 의장국으로 선정됐었다. 이 협의체는 IT기술을 활용한 행정을 공유해 전자정부를 교류하고 도시간 정보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발족한 국제기구다. 바르셀로나는 수석 부의장도시로,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곳에서 두 번째 총회가 열린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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