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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오픈] 배상문 "내가 빅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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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연속 2언더파 공동 30위, 최경주는 3오버파 난조로 '50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틀연속 2언더파, 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30위.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바로 지난해 '일본의 상금왕'에 등극한 배상문(26ㆍ캘러웨이ㆍ사진)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데뷔전 소니오픈(총상금 550만 달러) 둘째날 성적이다.
전날 공동 2위에 올랐던 '탱크' 최경주(42ㆍSK텔레콤)는 그러나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ㆍ7068야드)에서 끝난 2라운드에서 3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50위(2언더파 138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배상문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바람이 강해 드라이브 샷의 장확도가 다소 떨어졌지만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율이 72%로 괜찮았고, 29개의 퍼팅으로 그린에서도 호조를 보였다. 선두 매트 에브리(미국ㆍ10언더파 130타)와는 6타 차, 아직은 따라잡을 기회도 충분하다. 에브리가 바로 2010년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돼 PGA투어에서 90일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던 선수다.

선두권은 칼 페테르센(스웨덴)이 공동 2위 그룹(8언더파 132타)을 지휘하고 있다. '미국의 희망' 키건 브래들리도 공동 7위(6언더파 134타)를 지켜 여전히 '복병'이다. 현대토너먼트 우승에 이어 '개막 2연승'을 노리는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1언더파에 그쳐 공동 17위(5언더파 135타)에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한국(계)은 배상문에 이어 재미교포 존 허(22ㆍ한국명 허찬수)가 공동 39위(3언더파 137타)다. '아이돌스타'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은 최경주의 공동 50위 그룹에 있다. 재미교포 케빈 나(29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와 리처드 리(25),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2ㆍ한국명 이진명ㆍ캘러웨이), 강성훈(25)은 모두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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