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섬산련, 1월 '섬유패션산업 동향' 발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인도네시아와 러시아의 섬유·의류시장 현황’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국의 섬유류 수출과 FTA 영향’, ‘전자섬유(Electronic Textile)의 기술개발 동향’을 수록한 섬유패션산업 동향 책자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섬유·의류산업 현황’에서는 전체 수출에서 12.7% 비중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제2의 수출산업인 섬유산업의 수출입, 생산설비능력, 외국인 투자 현황 등이 소개됐다. 선진국의 경기 부진과 함께 아세안 신흥국의 역할이 부각되는 최근 상황에서 인도네시아에 대한 중요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유럽과 비교해 성장속도가 두 배인 러시아의 의류시장 현황과 외국 업체 진출 상황 및 지속성장에 대한 전망을 수록했다.

‘아시아 주요국의 섬유류 수출과 FTA 영향’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섬유류 수출이 대폭 증가한 아시아 주요국의 현황과 중국대만 양안경제협력협정(ECFA), 한-EU FTA의 영향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전자섬유의 기술개발 동향’에서는 섬유가 단순 의류에만 국한되지 않고, 주요 산업용 소재로 인식되면서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섬유 R&D에 대한 내용도 다뤘다.

지난해 11월 섬유생산은 면화, 화섬원료 가격하락에 따른 국내 수요 감소로 지난 10월보다 8.5% 감소율을 기록했다. 한편 화섬생산은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생산증가에 힘입어 지난 10월보다 6.7% 증가했고 면사 생산은 생산설비 증설로 5.4% 증가했다.
11월 섬유류 수출은 중국 등 면사수출 감소로 물량기준 2.1% 줄었고, 금액 기준으로는 수출단가 상승으로 9.8% 증가한 13억5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최대 수입국인 중국으로부터의 직물과 의류 수입이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대비 6.0% 증가한 1억23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11월 섬유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한 146억달러, 수입은 29.7% 증가한 117억달러로 29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