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양은 트로트 가수 만나 "다리 잘라버린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양은이파’ 두목 조양은(61)씨가 트로트 가수를 청부 협박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은이파 재건 시도가 있었음이 밝혀짐에 따라 지난달 있었던 조양은 씨의 경찰조사 소식도 새롭게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양은이파’ 재건 조직...검찰 적발' 자세히 보기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조씨가 가수 김 모 씨의 청탁으로 가수 C 씨를 협박한 정황을 포착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C가 자신에게 잘못된 투자 정보를 알려줘 주식 투자에서 30억원에 달하는 큰 손해를 봤다"며 조 씨에게 해결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조 씨는 조직원들과 함께 2차례에 걸쳐 C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서울 강남 모처에서 조직원을 대동한 조씨와 만나 ‘다리를 잘라 땅에 묻으려다 참았다’는 말을 들었다” 등의 진술을 했다. 경찰은 진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편 조양은 씨는 C 씨를 만난 것은 인정하지만 협박 혐의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