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저축은행의 사명은 신한저축은행으로 바꿨다. 신한저축은행은 지난 9월 부실로 영업정지된 기존 토마토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 일부를 인수해 설립된 회사다.
한편 신한저축은행은 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이상기 전 신한은행 본부장을 선임했다. 부사장으로는 이철원ㆍ김형진 신한은행 영업추진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임직원 수는 154명이다.
신한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은 옛 토마토저축은행의 인천, 경기지역이며 본점 영업부는 경기 성남에, 지점은 경기 분당ㆍ송도ㆍ수원ㆍ일산ㆍ평촌ㆍ평택 등 6곳에 위치해 있다. 신한금융의 자회사 수는 12개로 늘어났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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