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은 ‘지속 성장을 위한 역동적인 조직 구축’을 기본목표로 2012년 조직 개편과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올해 최고 실적을 거둔 데 따른 보상 차원에서 창립 이래 최대규모로 이뤄졌다. 부장 2명, 차장 7명, 과장 19명, 대리 52명 등 총 80명에 대한 대대적인 승진인사가 단행됐고, 과장 직급자가 서울지점장, 청주지점장으로 발탁 임명됐다. 청주지점장은 최초로 여성 과장이 임명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의사소통이 활발하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파격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고효율’과 ‘열린 소통’을 두 축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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