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 송파구 석촌동 일대에 관광호텔을 지을 때 2개층을 증축할 수 있도록 용적률이 400%에서 478.5%로 완화됐다.
서울시는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송파대로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및 관광숙박시설(관광호텔) 용적률 완화(안)을 수정가결로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은 400%에서 478.5%로 완화되고 건축물의 층수는 지상 12층에서 지상 14층으로 2개층 증축이 가능하다. 객실수는 60실에서 84실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심의 안건 4건 가운데 '평창동 일단의 주택지 조성사업지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 '제기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2건은 심의가 보류됐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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