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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리더십] '정몽구 회장'의 열정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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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리더십 출판 기념회 성황리 개최 … 세계가 주목하는 리더십은 무엇인가?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K리더십' 출판기념회에서 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편집국장(사진 왼쪽부터), 박명훈 아시아경제신문 주필, 김용환 현대차부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신현만 아시아경제신문 사장, 변정수 만도 부회장, 김충호 현대차 사장,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기념 케이크를 자르며 행사를 축하하고 있다.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K리더십' 출판기념회에서 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편집국장(사진 왼쪽부터), 박명훈 아시아경제신문 주필, 김용환 현대차부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신현만 아시아경제신문 사장, 변정수 만도 부회장, 김충호 현대차 사장,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기념 케이크를 자르며 행사를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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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안팎으로 여러 도전을 받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정몽구 회장의 리더십을 본받아 많은 영감을 얻고 세계를 무대로 더 크게 도약하길 바란다."

'MK리더십(아시아경제신문 지음)' 출판기념회가 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한 켠에 전시된 정몽구 회장의 빛바랜 흑백 사진들을 통해 선친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으로부터 경영 수업을 받던 젊은 시절, 직접 작업복을 입고 현장 곳곳을 누비던 일상, 글로벌 시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열정적인 모습 등을 돌아보며 오늘날 MK리더십이 우리 산업계에 시사하는 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MK리더십'은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세계시장에 우뚝 서기까지의 발자취와 함께 그 역사를 이끈 정몽구 회장의 삶과 열정, 경영철학을 집중 조명한 책이다.

어떠한 난관과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소신과 뚝심, 생산 현장과 품질을 최우선시하는 기업가 정신, 무서운 추진력과 승부사적 기질을 발휘하면서도 겸손함과 소탈함으로 대변되는 정몽구 회장의 리더십을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경영인 정몽구' 뿐 아니라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정감 있고 진솔한 '인간 정몽구'의 또다른 면모도 엿볼 수 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창간 23주년을 기념해 올 6월부터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연재한 MK리더십은 매주 목요일, 총 24회에 걸쳐 보도되면서 현대차와 범현대가(家)는 물론 각계 경영자와 기업 임직원들, 학계, 그리고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까지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현대차그룹 김용환 부회장과 김충호 사장, 박정인 전 현대모비스 회장, 변정수 만도 부회장,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 등 현대차와 현대그룹 최고위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MK리더십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으며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권영수 자동차공업협회장,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 등도 자리를 빛냈다.

신현만 아시아경제신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몽구 회장의 리더십은 이제 한 개인을 넘어서 큰 사회적 자산이 됐다"며 "MK리더십을 펴낸 것도 그의 성공 DNA를 우리 모두가 공유해 사회적으로 승화시키려는 것인 만큼 앞으로 각계에서 정몽구 회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를 대표해 축사를 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하게 여겨 온 정몽구 리더십의 실체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준 아시아경제에 감사드린다"며 "개인적으로도 평소 존경하는 정몽구 회장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또 "아직 사회 곳곳에 반기업 정서가 남아있지만 MK리더십과 같은 책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우리시대의 기업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존경하고 흠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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