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울산지검은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 부장 A씨를 포함, 차장, 직원, 부산동부지사 직원 등 총 4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수감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의 도덕 불감증이 극에 달해 있음을 보여주는 경악스러운 사건”이라며 “이런 비리사건은 산재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몬 반노동자적, 반사회적 추악한 범죄의 전형인만큼 근로복지공단은 사죄하라”고 비난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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