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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美 경제성장 우려에 다우 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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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존 예상치에 미달한 2.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며 하락세다.

이날 오후 12시43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62포인트(0.33%) 내린 1만1508.44에서 거래되고 있다. S&P 500 지수는 2.96포인트(0.25%) 빠진 1189.95, 나스닥 종합지수는 3.69포인트(0.15%) 하락한 2519.35를 기록중이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2.5%보다 0.5%포인트 하향 수정된 것이다. 시장 예상치였던 2.5%보다도 낮았다.

상무부는 성장률 통계 조정과 관련해 당초 기업 재고가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으나 실제는 85억달러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소비지출이 2.3% 증가해 속보치 2.4%에서 0.1%포인트 하향 수정됐다. 기업 설비투자는 14.8% 증가해 16.3%의 이전 속보치보다 낮아졌다. 수출은 4.3% 증가해 기존 4.0%보다 높아졌고 수입은 0.5% 증가에 그쳐 기존 1.9%에서 하향 조정됐다.
이번에 발표한 지난 3분기 GDP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올 4분기 성장률은 3%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경기 회복 기대감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피터 얀코브스키스 오크브룩 인베스트먼츠 펀드매니저는 "발표된 GDP 성장률은 실망스럽다"면서 "유럽 국채 수익률이 오른 것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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