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 이하 SK컴즈)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704억1000만원, 영업이익 9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당기 순이익은 11억1000만원로 집계됐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에 대비해 각각 25억2000만원, 12억8000만원 감소했다. 이익의 감소는 보안 강화를 위해 장비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 광고 등의 투자 비용이 증가해 영업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문별 매출로는 디스플레이 광고 308억6000만원, 검색 광고 176억6000만원, 콘텐츠 외 기타 218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직전 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29.2% 성장했다. 검색 광고의 경우 직전 분기 대비 70.7%, 전년 동기 대비 73.4% 늘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