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30일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에 대해 방송 제작비 증가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시우 애널리스트는 "방송 제작비 증가로 2011년, 201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7.4%, 2% 낮춰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2011년 이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자체 제작 강화로 방송 경쟁력은 높아지고 디지털 방송 가입자가 늘어 광고 및 수신료 수익은 증가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전사업 라인업 확대로 해외 진출이 활발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1년부터 향후 3년간 CJ E&M의 매출액, 영업이익, 조정 순이익(일회성 이익 제외)은 각각 연평균 8.6%, 27%, 26.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매출액은 슈퍼스타K3 효과, 보너스율 축소 등에 따른 실광고 단가 인상, 수신료수익 증가, 글로벌 공연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32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8.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보는 이유는 종합편성채널 진입 이전에 방송 프로그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로 방송 제작비가 약 100억원 늘어나고 스페셜포스2의 유료화가 지연되고 있으며 마케팅 비용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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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종편이 방송을 시작하면 기존 케이블의 강자인 CJ E&M은 광고수익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거나 제작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이같은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2012년 CJ E&M의 광고수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할 것"이라며 "4개 종편 채널의 광고수익은 지상파 혹은 상위 케이블 프로그램 공급자(PP)보다는 중소 케이블 PP나 신문, 잡지 등 다른 매체의 광고재원을 줄여 마련될 가능성이 높고 사업초기 종편의 프로그램 경쟁력이 낮아 오히려 CJ E&M의 방송 경쟁력이 더 부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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