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욱 연구원은 "국내 투자자금은 단기 부동화되고 있고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금은 2008년 당시처럼 추세적 순유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주식, 채권, 현금의 3대 자산비율을 각각 60:30:10로 제시했다. 안전자산 선호에서 비롯된 채권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채권 기대수익률이 낮아지고 현금성 자산을 대표하는 단기금리는 상승세를 유지, 장단기 금리차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자산배분모델(PAAM)에 의한 최적 자산선택에 따라 주식비중은 58.7%로 전월대비 3.8%p 축소, 채권은 31.3%로 전월대비 1.5%p 축소, 현금비중 10.0%로 전월대비 5.3%p 확대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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