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노와이어, "LTE가 보장하는 성장성·수익성"<하이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1일 이노와이어리스 에 대해 국내 롱텀에볼루션(LTE)폰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무선망 최적화 장비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민아, 한은미 애널리스트는 "이번달 말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LTE폰 출시가 임박해오면서 국내 LTE 시장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세계 각국 통신사들은 대부분 내년까지 LTE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으로, 현재 26개의 LTE 사업자 수는 내년 말 93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LTE 무선망 구축은 도입 단계로, 이노와이어의 무선망 최적화 장비 매출은 대부분 기지국 제조사들로부터 발생하고 있다"며 "LTE 시장 성장이 본격화되는 올해 말에서 내년, 전세계 이동통신사들로 매출이 확대되면서 이노와이어는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본격적으로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노와이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3.8% 증가한 151억원, 영업이익은 70.6% 늘어난 29억1000만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연간으로는 약 5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LTE 시장 성장세를 반영한 내년 매출은 887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또한 우수한데, 무선망 최적화 장비 영업이익률은 평균 20~25%에 달하고, 애질런트(Agilent)와의 로열티 계약 조건 상향으로 단말기 계측장비 영업이익률도 최소 10%가 보장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올해 18.3%, 내년 18.2%로,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