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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사흘만에 반등.. 日 신용등급 하락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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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반등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오른 1082.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벤 버냉키 미 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추가양적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지난밤 글로벌달러 약세와 뉴욕증시 급등 여파로 하락 출발했지만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증시들이 약세를 보인데 따라 상승 압력을 받았다.

수급 측면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하면서 장초반 숏플레이에 나섰던 역외세력과 은행권이 주가지수 하락 반전에 따라 포지션커버에 나서고 수입업체 결제수요도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코스피지수 낙폭이 크지 않았던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 상승폭은 제한됐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환율은 주가지수와 크게 연동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는 26일 잭슨홀 미팅 때까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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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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