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3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30~20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엔 시간당 30~50mm의 비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엔 최고 2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아직 복구가 채 안된 이 지역들은 2차 피해에 대비해야 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서해 5도 60~120mm이며,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방엔 200mm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충청도와 전라도 강원 영동, 제주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20~100mm, 경상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0~60mm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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