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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오늘 내일 또 큰 비..2차 비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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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한 달여 동안 이어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가 싶더니 또 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돼 2차 비피해가 우려된다. 이번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지방은 지난 장마와 장마 뒤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관련기사 본지 12일자 22면 참고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3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30~20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엔 시간당 30~50mm의 비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엔 최고 2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아직 복구가 채 안된 이 지역들은 2차 피해에 대비해야 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와 관련해 "이번 비는 강수대의 폭이 좁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지역 간 강수량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그동안 내린 비로 땅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 다시 비가 내리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2차 비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서해 5도 60~120mm이며,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방엔 200mm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충청도와 전라도 강원 영동, 제주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20~100mm, 경상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0~60mm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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