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정유주가 대만 포모사 화재 등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31분 현재 에스오일은 전날보다 2.56% 오른 1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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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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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날보다 0.90% 오른 22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포모사의 가동 중단된 정유 설비는 아시아 지역의 석유정제 능력의 2.2%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며 "단기적으로 역내 석유제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돼 국내 정유사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정유업체들의 정제설비 트러블로 인한 BTX 가격 상승 국면은 일단락되고 있으나, BTX 가격은 3년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국내 정유업체들의 석유화학 부문 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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