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이자 미국의 물리학자인 에틴거는 '냉동인간'을 통해 인체 냉동보존술에 관한 근거를 처음으로 제시하고 냉동인간 사회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냉동인간'에 대한 연구는 국내외 학자들을 중심으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생물을 냉동 보관하는 데 필수적인 '결빙방지 단백질'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얼린 뒤 다시 해동해 살리는' 확률을 크게 높이는 데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해동 과정에서 얼음이 뭉치고 커지면서 세포를 파괴하는 결빙 현상을 막아주는 해동 기술, 혈액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 냉동 과정과 보관 중에 인체 여러 곳에 발생한 손상들을 치료할 수 있는 나노기술 등이 모두 있다면 냉동인간을 살릴 가능성은 있다고 주장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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